분유통에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어 평소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중간 중간마다 이렇게 해도 되는지 하는 생각이 드시죠?
변수까지는 제조사에서 설명해주기는 어려우니
궁금한 부분만 쏙쏙 찝어서 준비한 Q&A
어렵거나 길지 않아서 한 번만 읽어도 충분한
초보 엄빠들을 위한 필수 지침서 분유편, 시작합니다 : )
Q : 온도는 어떻게 맞춰야하나요??
A : 분유는 탈 때와 먹이는 온도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적정방법은 온도 70~80도의 물로 분유를 타고 40~45도가 되었을 때 먹이는 것이 좋은데 40~45도의 온도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손등에 분유를 떨어뜨려 조금 따뜻한 온도가 되었을 때가 적정한 온도입니다.
Q : 먹지 않은 분유 전자레인지 사용해도 되나요?
A : 의외로 많은 분들이 전자레인지의 편의성때문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균일하게 데워지지 않아 아이에게 먹였을 때 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분유의 영양소를 파괴하거나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데워 먹여하할 상황이 생긴다면 충분히 끓인 물에 중탕을 하는 것이 좋으며, 중탕시 가능하면 젖꼭지를 빼고 중탕하시면 젖꼭지가 뜨거워지는 경우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다만, 젖꼭지를 뺐을 경우 중탕시 젖병이 기울어져 안에 물이 들어 갈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
Q : 조금 먹다 먹지 않아 남겼어요
A : 아시다시피 음식은 침(아밀라아제)가 닿으면 세균이 빠르게 번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사용은 반드시 금지하여야 합니다.
Q : 밤에 매번 타는 것이 여간 쉽지 않아요, 미리 타두면 안되나요?
A : 맞아요, 아이가 어릴 수록 분유를 먹는 주기가 짧아 밤잠을 자기전까진 매번 일어나서 타줘야하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아이에게 분유를 주기전까지 아이가 우니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니 미리 분유를 타고 중탕해서 주는 초보 부모님들도 계세요
이 방법이 무조건 잘못됐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침이 닿지 않았을 경우 냉장고에 보관시 평균 12시간~24시간까지는 괜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날씨라던지 냉장고의 상황에 따라 세균이 번식할 수 있고 냉장고의 냄새로 인해 자칫 아이가 거부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온더베이비는 미리 타두는 방식보다 분유만 덜어놓는 방식을 권장드려요.
분유만 미리 덜어놓아도 시간이 많이 절약되어 덜 초조(?)해지니까요 ㅎㅎ
안전하게 분유를 먹이는 것이 가장 좋으니 분유 온도까지 물의 온도를 설정해주는 포트도 최근에 만들어지고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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