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용품 중 가장 많이 검색해보는 제품 중 하나는 바로 디럭스 유모차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대표적인 고가 신생아 용품은 아마 카시트와 유모차일텐데 두 제품의 검색량을 비교해봐도 카시트보다 유모차의 검색량이 적지만 약 5% 정도 많은 편입니다.
검색량에서는 5% 차이일지라도 실제 제품을 클릭하는 클릭수는 약 1.5배나 차이나니 관심도는 유모차가 카시트보다 더 높은 편이에요.
키워드 검색수나 클릭수만 보아도 부모님들께서 유모차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계신다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온더베이비가 설정한 디럭스 유모차의 가격대는 60만원이하 / 130만원이하/ 130만원 초과로 나눠봤어요.
가격대가 높다고 하여 반드시 프리미엄 제품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130만원이상인 제품들은 브랜드에서도 프리미엄 라인으로 출시되고 있는 제품들인 경우가 많아요.
부담스러운 가격대이긴 하지만 사용기간과 추후 중고판매를 생각한다면 중고 선호도가 높은 고가 라인도 나쁘지 않는 선택이에요.
온더베이비에서 맘카페 뿐만 아니라 N사 포털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검색하고 구매량도 높은 프리미엄 제품들 베스트 6 제품만 모아서 스펙을 정리했어요.
디럭스 유모차 프리미엄 라인 중 고민 된다면 디자인과 스펙을 보고 선택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 )
1.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스펙
※ 스펙 보기전 꼭 확인하세요!
1) 빨간색으로 되어있는건 상대적으로 높은 스펙일 경우에요.
2) 업체가 명시한 스펙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나 표기가 없는 경우 개별 문의 및 직접 수치를 재어서 작성되었어요.
3) 스펙만으로는 반드시 나은 제품이라고 볼 수 없으니 참고용으로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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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잉글레시나 홈페이지 | 출처 : 스토케 홈페이지 | |
브랜드 |
잉글레시나 | 스토케 | |
제품명 | 앱티카 XT | 익스플로리 엑스 | |
기본 정보 | 컬러 | 차콜그레이,호라이즌그레이,세쿼이아그린,폴라블루 | 로열블루,모던그레이,리치블랙,루비레드,골든옐로우 한정판(199만원):골드리미티드,시그니처 |
원산지 | 이탈리아 | 시트+섀시 : 네덜란드 텍스타일 : 중국 | |
재질 | 프레임 : 알루미늄 시트 : 폴리에스테르 | 프레임 : 알루미늄 시트 : 폴리에스테르 | |
구성품 | 유모차,풋머프,컵홀더,레인커버,가랑이벨트커버,장바구니,사용설명서 | 유모차,쇼핑백,시트인레이 | |
크기 | 530x840x1155mm | 560x1000x1310mm | |
폴딩시 크기 | 530x420x900mm | 530x1050x450mm | |
무게 | 13.5kg | 13.4kg | |
사용 정보 | 사용연령 | 신생아~4세 | 신생아~4세 |
사용체중 | 3~15kg / 유럽기준 ~22kg | ~22kg | |
기능 정보 | 시트 포지션 | 미들포지션 시트 | 하이포지션 시트 |
서스 펜션 | 어댑티브 크루즈 시스템 | 엘라스토머 소재 충격 완화 장치 | |
핸들 조절 | 각도 조절 | 높이 및 각도 조절 | |
휠크기 (뒷바퀴) | 29cm | 9인치 ( 환산 : 22.86cm) | |
등받이 조절 | 7단계 / 95~180˚ | 3단계 / 95~180˚ (미제공으로 온더베이비 측정) | |
양대면 기능 | 가능 / 분리 후 재장착 | 가능 / 분리 후 재장착 | |
폴딩 | 미탈착 폴딩 | 탈착 후 폴딩 | |
셀프 스탠딩 | 가능 | 불가 (탈착 후 프레임 별도 스탠딩은 가능) | |
장바구니 크기 | 40리터 | 11리터 | |
특징 | 성장단계에 따라 서스펜션 조절 시트 미분리 폴딩 대용량 장바구니 | 15단계 시트 높이 조절 시트 분리 후 폴딩 가능 현존 유모차 중 가장 높은 시트 포지션 | |
주요 추가 옵션 | 풋머프 | 기본제공 | 180,000 |
기저귀 가방 | 180,000 | 180,000 | |
방풍 레인커버 | 62,000 | 70,000 | |
방한커버 | 95,000 | 389,000 | |
모기장 | 35,000 | 30,000 | |
쿨시트 | 38,000 | 69,000 | |
컵홀더 | 기본제공 | 35.000 | |
판매가 정보 | 기본 판매가 | 1.310.000 | 1.450.000 |
풀옵션 판매가 | 1.720.000 | 2.403.000 | |
사용자 평점 | N사 평점 | 5.0 / 5.0 | 4.9 / 5.0 |
C사 평점 | 4.5 / 5.0 | - | |
행사 정보 | 기본 사은품 | 기저귀 가방제공 풋머프 제공 이너시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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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사은품 | 리뷰 : 방풍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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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그 홈페이지 | 출처 : 오르빗 홈페이지 | |
브랜드 |
에그 | 오르빗 | |
제품명 | 에그2 | G5 | |
기본 정보 | 컬러 | 쥬라식그레이,저스트블랙,올리브,파프리카,쿼츠,마뉴먼트,다이아몬드블랙(209만원),페더(229만원) 뉴컬러(269만원) 씨글라스,펠리칸,포그베이지,허쉬바이올렛,샴브레이,셔우드,스텔스(289만원),쥬라식골드(289만원) | 프레임:실버,블랙,로즈골드,샤인골드 시트컬러:모카,블랙 선쉐이드:베이비핑크,제이드민트,베이지,선셋오렌지,버건디,블랙,루비레드,크림화이트,옐로우 |
원산지 | 중국 | 중국 | |
재질 | 프레임 : 알루미늄 시트 : 폴리에스테르 | 프레임 : 알루미늄 시트 : 폴리에스테르 | |
구성품 | 유모차,에이프론,레인커버,모기망 | 유모차,장바구니,듀얼컵홀더,스낵트레이,양면이너시트 | |
크기 | 590x845~960x1130mm | 630x1130x1260mm | |
폴딩시 크기 | 프레임: 590x320x710mm 시트 : 470x300x880mm | 410x810x400mm (시트 별도) | |
무게 | 15.5kg | 13.8kg | |
사용 정보 | 사용연령 | 신생아~4세 | 신생아~3세 |
사용체중 | ~25kg | ~15kg | |
기능 정보 | 시트 포지션 | 미들포지션 시트 | 미들포지션 시트 |
서스 펜션 | 휠 서스펜션 | 쿼드 쇼크 서스펜션 | |
핸들 조절 | 높이 및 각도 조절 | 높이 및 각도 조절 | |
휠크기 (뒷바퀴) | 28cm | 22.5cm | |
등받이 조절 | 7단계 / 95~175˚ | 3단계 / 90~170˚ | |
양대면 기능 | 가능 / 분리 후 재장착 | 가능 / 회전형 | |
폴딩 | 탈착 후 폴딩 | 탈착 후 폴딩 | |
셀프 스탠딩 | 불가 (탈착 후 프레임 별도 스탠딩은 가능) | 불가 (탈착 후 프레임 별도 스탠딩은 가능) | |
장바구니 크기 | 5리터 | 25리터 +패니어로 수납 확장(별도구매) | |
특징 | 모듈형 : 더블 시트 장착 및 트레블 형태로 변환 안전벨트 4단계 조절 다양한 컬러 범위 | 모듈형 : 베시넷,카시트,유모차 호환/트윈 유모차 변환 비탈착 360˚ 회전형 시트 시트 분리 후 좌식 시트로 사용 가능 | |
주요 추가 옵션 | 풋머프 | 기본제공 | 150,000 |
기저귀 가방 | 209,300 | 150,000 | |
방풍 레인커버 | 방풍 : 69,000 (레인커버 기본제공) | 35,000 | |
방한커버 | - | 220,000 | |
모기장 | 기본제공 | 30,000 | |
쿨시트 | 48,300 | 20,000 | |
컵홀더 | 기본제공 | 20.000 | |
판매가 정보 | 기본 판매가 | 1,990.000 | 1,628.000 |
풀옵션 판매가 | 2,316,600 | 2,253,000 | |
사용자 평점 | N사 평점 | 5.0 / 5.0 | 5.0 / 5.0 |
C사 평점 | 5.0 / 5.0 | 5.0 / 5.0 | |
행사 정보 | 기본 사은품 | 멀티커버 제공 컵홀더 제공 뉴본인서트 제공 | 3월 특가 15% 할인 사계절 커버 제공 바퀴 커버 제공 |
후기 사은품 |
| 리뷰 : 패니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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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줄즈 홈페이지 | 출처 : 실버크로스 홈페이지 | |
브랜드 |
줄즈 | 실버크로스 | |
제품명 | 지오3 | 리프 프리미엄 | |
기본 정보 | 컬러 | 세이지그린,어반그린,브릴리언트블랙,네이비블루 | 오르빗블랙,어스브라운 |
원산지 | 중국 | 중국 | |
재질 | 프레임 : 알루미늄 시트 : 폴리에스테르 | 프레임 : 알루미늄 시트 : 폴리에스테르 | |
구성품 | 유모차,장바구니,지오3(요람형시트) | 유모차, 장바구니 | |
크기 | 600x920x1130mm | 610x850x985mm | |
폴딩시 크기 | 600x920x195mm | 610x305x710mm | |
무게 | 13kg | 12.5kg | |
사용 정보 | 사용연령 | 신생아~4세 | 신생아~4세 |
사용체중 | ~22kg | 3~15kg / 유럽기준 ~22kg | |
기능 정보 | 시트 포지션 | 하이포지션 시트 | 미들포지션 시트 |
서스 펜션 | 독립형 서스펜션 | 오블리크 서스펜션 | |
핸들 조절 | 높이 및 각도 조절 | 각도 조절 | |
휠크기 (뒷바퀴) | 30.5cm | 25.5cm | |
등받이 조절 | 4단계 / 135~180˚ | 3단계 / 100~175˚ | |
양대면 기능 | 가능 / 분리 후 재장착 | 가능 / 분리 후 재장착 | |
폴딩 | 미탈착 폴딩 | 미탈착 폴딩 | |
셀프 스탠딩 | 불가 | 가능 | |
장바구니 크기 | 60리터 | 5kg (리터수 확인불가) | |
특징 | 모듈형 : 트윈 / 듀오 유모차 변환 안전벨트 위치 조절 대용량 장바구니와 넓은 입구의 편의성 | 성장에 맞게 조절가능한 헤드레스트와 어깨 벨트 고급 자카드 원단의 캐노피 외부 스크래치에 강한 아노다이징 프레임 | |
주요 추가 옵션 | 풋머프 | 160,000 | 208,000 |
기저귀 가방 | 170,000 | - | |
방풍 레인커버 | 52,000 | 기본제공 | |
방한커버 | - | - | |
모기장 | 49,000 | - | |
쿨시트 | 48,000 | - | |
컵홀더 | 39,000 | 기본제공 | |
판매가 정보 | 기본 판매가 | 1.930.000 | 1,760.000 |
풀옵션 판매가 | 2,448.000 | 1,968.000 | |
사용자 평점 | N사 평점 | 5.0 / 5.0 | 5.0 / 5.0 |
C사 평점 | - | - | |
행사 정보 | 기본 사은품 | 모기장 제공 쿨라이너 제공 | 컵홀더 제공 고성능 커버 제공 |
후기 사은품 | 리뷰 : 컵홀더 육아카페+인스타그램 : 방풍커버 | 리뷰 : 썬 쉐일 제공 |
2. 스펙 전격 비교
1) 기본 스펙 (구성품/사이즈)
기본 스펙 항목에는 구성품을 포함하여 재질 및 사이즈, 무게 등을 비교해볼 수 있어요.
구성품은 잉글레시나 브랜드가 기본 제공하는 구성품도 다양한데, 여기에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사은품도 다양한 편입니다.
사실 기본 사은품에 후기 사은품만 받아도 따로 살만한 건 모기장이나 방한커버 정도가 될텐데 이 역시도 타사 대비 추가 금액이 높은 편은 아니에요.
다만, 제품 구성품이나 추가 옵션 제품들의 디자인 퀄리티가 중가형 제품들과 거의 같습니다. 프리미엄 라인만의 별도의 퀄리티 느낌은 아니에요.
사실 프리미엄급으로 출시되는 건 스토케가 워낙 독보적이라 그렇지 타 제품들도 프리미엄급 느낌이 강한 편은 아닙니다.
폴딩시 크기는 줄즈의 지오3가 가장 작다고 볼 수 있어요.
줄즈의 말도 안되는 낮은 높이 (195mm)의 비결은 셀프스탠딩이 불가능한 구조 때문이에요. 셀프 스탠딩을 하지 않고 신발장 아래 눕혀서 보관하거나 사이에 보관할 용도라면 줄즈 지오3가 가장 알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세워서 보관하길 원한다면 폴딩시 가장 작은 편인 잉글레시나 앱티카XT 제품이나 실버크로스 리프 프리미엄 제품 중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두 제품 모두 셀프 스탠딩이 가능하고 높낮이나 가로 세로 길이가 조금씩 다를 뿐 전체 크기는 거의 흡사하니 세워둘 공간의 사이즈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 정도의 프리미엄급 제품들은 원산지가 중국이어도 사실 문제가 없어요. 중국이어도 퀄리티를 보장하기 위해 QC나 공장 관리를 철저히 하기 때문입니다.
잉글레시나와 스토케를 제외한 타 제품의 원산지가 중국인 점은 감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게는 단연 실버크로스 리프 프리미엄 제품이 가장 가볍습니다.
프리미엄 라인에서 뿐만 아니라 디럭스 전체로 보아도 가벼운 편인데 그렇다고 해서 묵직한 맛이 없어서 안정성이나 승차감이 나쁜 것도 아닙니다.
오블리크 서스펜션은 사선 방향의 저중심 설계로 되어있어 무게를 분산시켜 더욱 안전합니다.
사용 연령은 대부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르빗 G5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15kg, 36개월까지로 되어있지만 대다수 3살 이후에는 절충형이나 휴대용으로 옮기는 편이라 실 사용에서는 별 문제가 없죠.
2) 아이 친화적 (등받이조절/양대면기능/시트포지션)
아이 친화적 항목에서는 등받이 조절, 양대면 기능, 시트 포지션 등을 비교해볼 수 있어요.
등받이 조절 부분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셔서 잘 안보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실제 비교해본바로 생각보다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요.
잉글레시나는 무려 7단계 조절이 되고 직각에 가까운 95도부터 반듯하게 누운 180도까지 제공됩니다.
스토케 역시 95도에서 180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나 조절은 3단계만 되는 점은 조금 아쉽네요. (온더베이비에서 측정한 값으로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음)
그에 비해 줄즈 지오 3의 135도 최저각은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아무리 세워도 약간 누워있는 자세로 타사의 2~3단계와 비슷한 각입니다.
다만, 아이가 편안히 앉아있는 각도로는 135도도 좋은 편입니다. 반듯하게 앉아있어야 하는 경우는 태블릿이나 뭔가를 보여주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반듯하게 앉아있는 경우는 드무니까요.
실제로 최저각으로 두고 실사용하고 있는 사진만 봐도 불편하기 보다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더 세울 수 없다는 선택권이 없는 건 좀 많이 아쉽네요.
또한, 에그2나 오르빗, 실버크로스는 반듯하게 누운 180도 각은 아닙니다. 이 역시도 큰 각도 차이는 아니라 영향을 주진 않지만 선택권이 없다는 건 아쉬울 수 밖에 없네요.
양대면 기능에서는 단연 오르빗 G5입니다.
비교할 부분이 아니에요. 오르빗 G5의 가장 큰 특장점이기 때문입니다. 회전형 시트이므로 흔히 사용하는 컴퓨터 의자처럼 돌아가기 때문에 앞 보기나 마주 보기로 변경시에 시트를 탈착하지 않고 아이를 태운채 돌릴 수 있다는 점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여성 혼자일 경우 앞 보기에서 마주보기로 변경시에는 시트와 아이의 무게까지 온전히 들어서 바꿔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무거운 편입니다.
하지만 마주 보기와 앞 보기를 사용하는 시기가 있어서 실제로는 아이가 탄 채로 바꿀 일이 없긴 합니다.
시트 포지션의 경우 성향에 따라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 하이 포지션 시트를 선호하는 편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아이와 눈을 마주치는 각도가 좋기 때문인데, 이 경우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를 따라올 제품은 없습니다.
현존 유모차 중 가장 높은 시트 포지션이라 부모님과 눈 마주치기 아주 좋은 각도입니다.
물론 줄즈 지오3 역시 하이포지션 시트이지만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 만큼 높지는 않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일반적인 미들 포지션이라 거의 비슷한 높이 입니다.
추가로 바퀴가 큰 것이 안정성이나 승차감이 좋은 편인데 뒷바퀴 크기는 줄즈 지오3가 30.5cm로 가장 큽니다. 가장 작은 오르빗 G5나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와는 무려 8cm가량 차이가 납니다.
물론 바퀴의 크기가 크다고 하여 안정성이나 승차감이 가장 좋다라고 평가할 순 없습니다. 업체들이 선택한 서스펜션이나 바퀴의 두께도 영향이 크기 때문이에요.
디럭스 제품군들은 핸들링이나 승차감, 안정성은 모두 다 뛰어난 편이라 이 부분은 선택에 크게 고려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 )
3) 편의성 ( 폴딩 / 셀프스탠딩 / 장바구니 )
편의성은 부모님들이 사용할 때에 용이한 점인 폴딩방식이나 셀프 스탠딩 가능여부, 장바구니 크기로 볼 수 있겠어요.
폴딩방식은 보통 2가지로 나뉩니다. 시트를 탈착한 후에 폴딩이 되느냐, 시트를 탈착하지 않아도 폴딩이 되느냐의 차이인데 아무래도 시트를 탈착하지 않아도 폴딩되는 것이 편리성은 높겠죠?
시트 미탈착 방식은 잉글레시나 앱티카XT와 줄즈 지오3, 실버크로스 리프 프리미엄 제품이 가능합니다.
시트를 탈착하여야 폴딩이 되는 스토케의 익스플로리 엑스나 에그의 에그2 오르빗 G5는 편의성에서 아쉽습니다.
차에 싣을 때도 불편한 점은 어쩔 수 없는데 싣을 때마다 시트를 분리하여 싣어야 하기 때문에 조금 귀찮습니다.
셀프스탠딩은 폴딩 후에 유모차 혼자서 서는 것이 가능하냐 안하냐를 의미합니다.
익스플로리 엑스나 에그2, 오르빗은 탈착하여 시트를 별도 보관하고 프레임만 스탠딩이 가능한 제품이므로 보관성에서는 조금 많이 아쉬운 편입니다.
만약 스탠딩이 가능하여도 보관할 장소가 없다면 셀프스탠딩 가능 여부는 큰 의미가 없긴 합니다.
생각보다 사용성이 많은 장바구니는 클수록 좋습니다.
사용 가능한 무게보다 부피인 리터수가 큰 것이 더 중요한 편입니다.
장바구니는 줄즈 지오3가 단연 돋보입니다. 무려 60리터의 크기를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40리터의 크기인 잉글레시나 앱티카도 큰편인데 지오3는 60리터라고 하니 압도적인 사이즈인셈이죠.
그에 비해 10리터 내외의 에그 에그2나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는 매우 작은 편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아쉽게도 실버크로스에서는 제공해주지 않고 5kg까지만 가능하다 라고 적혀 있네요.
하지만 장바구니의 크기만 본다면 매우 큰편에 속하는 건 확실합니다.
4) 확장성 (옵션)
확장성은 추가 구매가 가능한 옵션이나 이후 모듈형이 가능한지에 대한 부분을 다룰 수 있습니다.
추가 구매옵션은 잉글레시나, 스토케, 오르빗은 거의 동일한 구성이 존재합니다.
다만 잉글레시나는 가격이 저렴한 편인만큼 비교적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며, 가격이 비싼 스토케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합니다. 오르빗 또한 잉글레시나와 유사한 퀄리티입니다.
스토케의 브랜드 특성상 가격대가 높아도 디자인은 고급스럽게가 강한 편이라 그렇지 얼추 타 제품들도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수준입니다.
다만 모듈이 가능하냐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에그의 에그2, 오르빗의 G5, 줄즈의 지오3은 트윈 유모차로 모듈이 가능합니다.
에그2나 지오3는 장바구니에 시트를 추가하여 트윈 유모차를 만드는 형태이지만 오르빗은 힐릭스 장치로 뒤에 추가로 연결하여 트윈 유모차가 되는 형태입니다.
이 부분은 쌍둥이 또는 연령대가 다른 두 자녀를 양육하시는 부모님들에게는 구매 소구점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5) 가격대
어찌 됐던 가격은 무시 못하니까 가격대를 비교 안 해볼 순 없겠죠?
간단히 말해서 판매가는 잉글레시나 앱티카 XT가 가장 저렴합니다. 다른 브랜드의 제품과는 비교가 확연히 될 정도로 저렴합니다.
어떻게 보면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와 비슷해보이지만 구성까지 따지면 생각보다 꽤 차이 납니다.
풀옵션 판매가로 비교해봐도 확연히 저렴합니다. 가격적인 부분은 행사를 통하지 않는 이상 비교대상이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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